테크 노트

세계의 명화를 우리집으로~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 액자 II

[세븐사인] 2019. 12. 1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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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캔버스 액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마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지난 11월 19일에 있었던

넷기어의 뮤럴 디지털 캔버스 세미나 후기를 올려봅니다.


지난달 정식으로 출시된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정식 출시에 맞추어

기자 간담회 이후 블로거 대상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부띠끄모나코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예전에 강남역 근처에서 근무할 때 이후 꽤 오랜만에 방문을 하게 되었죠.




안내데스크에서 명단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사진으로 보던 뮤럴 캔버스가 다양한 명화를 담고서, 미술작품 전시회 처럼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별 설명을 안드렸지만 이미 알고 계실 듯 한대,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이름 그대로 디지털 액자를 의미합니다.

위 아래, 그리고 계속 보여드릴 이미지 속의 그림들이 모두

뮤럴 디지털 캔버스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지는 디지털 이미지 입니다.

해상도가 상당히 좋아서 선명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더라고요.



보기에 블로거 외에도 관련 인사들도 참석한 것 같던데요,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시선들을 느끼기도 한 것 같습니다 ㅎ

우선 이렇게 디지털 액자 만으로 멋진 전시회를 구성했다는게 참신하고 감각적이더라고요.



그리고 한쪽에는 간단하게 케이터링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도 간단하게(?) 좀 즐겼네요 ㅎ



저도 좀 둘어본 후에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뮤럴 캔버스에 대한 설명을 좀 읽어보며 곧 시작될 세미나를 기다렸죠.



사실 왜 디지털 캔버스인가? 굳이 명화를 스트리밍 형태로 감상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중에 설명을 들어보니 공감이 가는 내용도 있고,

앞으로는 사업성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그보다 넷기어하면 네트워크 장비 전문 업체인데, 넷기어에서 미술 작품용 캔버스라니..

좀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ㅎ



요즘엔 작품 실물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모델도 있는데 뮤럴캔버스와는 다른 형태이죠.

개인적으로는 작품을 어차피 구입하고 소장한다고 하면, 이젠 뮤럴 캔버스 형태가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설명은 아래쪽에서 좀 더 이어가겠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셨더라고요.



뮤럴 디지털 캔버스가 있으면 좋은게

바로 아래의 모나리자와 같은 다양한 박물관에 소장중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데요, 단순히 그림을 디스플레이하는 건

구글에서 검색해 그냥 보여주는 것과 뭐가 다르냐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렇지만 실제로 명화를 감상하시는 분들은

작가들의 붓터치나, 그림 표면의 질감까지도 자세하게 감상하시는 듯한데,

뮤럴캔버스는 세계 유명 박물관과 제휴하며 원본 그대로의 느낌을 디지털로 표현해내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술을 잘 모르지만, 추석쯤에 야수파 걸작전에 다녀왔었는데,

설명해주시는 분이 그림을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신게 생각이 나니까

뮤럴 캔버스의 기술적인 노력에 대해 수긍이 가더라고요.



물론 기본은 명화 감상이지만,

이렇게 가족 사진을 디스플레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미지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물관외에도 세계 유명 매거진과도 제휴해

포토작가들의 멋진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상하다보니 드디어 세미나가 시작되고,

뮤럴 캔버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첫번째 모델이 있었고, 이번에 여러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해 두번째 모델을 출시하게 된거라고 하네요.



우선은 패키지와 구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뮤럴 캔버스 II 는 마운트를 이용해 가로/세로로 고정시켜 감상할 수도 있고,

현장에 있던 뮤럴 캔버스 처럼 이젤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뮤럴 캔버스의 놀라운 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라이브러리를 갖추었다는 건데요,



박물관의 명화를 박물관 수준의 품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림도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데,

현장에서 보는 그림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네요.



이미지 품질에 있어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질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세계적인 박물관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과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뛰어난 품질로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뮤럴 캔버스 II의 장점이자 주요 기능입니다.




뮤럴 캔버스 II 는 고품질 이미지와 현장감을 위해 True-Art 기술을 적용해 원작의 표현력을 최대한 살리고,



3가지 정밀 센서를 통해 최적의 상황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뮤럴 캔버스는 기본적으로 구독 모델입니다.

미술 작품에 애착이 많은 분이라면 충분히 멤버쉽을 유지하며 이용할만한 서비스죠.

기본적으로 뮤럴 캔버스를 구입하면 3년 간의 멤버십을 획득하게 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입할 수 있는 경우 영구 소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품은 멤버십 기간동안 다운로드해 감상하게 되는데, 멤버십이 종료되면

마치 DRM 처럼 인증이 안되기 때문에 더이상 감상이 안되고,

기술적으로 뮤럴 디지털 캔버스에서 외부로 파일을 전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뮤럴캔버스의 설명 중 제일 관심이 많이 간 것은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단순한 제휴 컨텐츠 제공 플랫폼이 아니라, 앱스토어 처럼 작가들의 활동을 독려하면서

수익도 배분하는 구조를 가져가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작가들의 참여가 많아진다면 예술 작품을 구독하는 서비스가 대중화되는데 제대로 한몫할 수 있겠단 생각입니다.



사업적인 예시를 통해서 저럴 수도 있겠다, 저러면 되겠구나 하는 사례도 설명해주었는데,

개인외에 B2B모델로도 상당히 매력적이겠다 싶었습니다.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 II는 처음에는 그림을 보는데 뭘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막상 설명을 듣고 실물을 보니, 내가 생각하지 못한 시장에서도

기술을 통한 새로운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경매를 통해 뮤럴 디지털 캔버스 II 1대를 가져갈 수 있는 시간도 진행했는데,

마지막 2분이 경합을 벌이다 한분께 낙찰됐지만, 넷기어측에서 통크게 2대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추첨은 없... 'ㅡ')



그림과 사진에 대해 조예가 깊은 분들이라면

충분히 사용할만 서비스가 같고, 넷기어의 예시처럼 기업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같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힐링을 하듯이, 그림을 보며 힐링을 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뮤럴 디지털 캔버스 II 가 앞으로 뛰어난 이미징 기술을 통해 원작의 감동을 얼만큼 전해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점점 고도화 되가며 앞으로가 계속 기대되는 서비스, 넷기어 뮤럴 디지털 캔버스 II 세미나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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