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미국사이트에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 구입하기
- 애플 노트/iOS 공통 노트
- 2013. 11. 25. 01:10
몇일전 출시된 아이패드용 애플스토어 앱을 사용하다가 호기심에 주문을 해봤는데, 주문이 이루어져서 적어봅니다. 왜냐하면 그전에는 되질 않았었거든요.
일단 웹과 달리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애플스토어는 한국 계정으로는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계정(애플스토어가 있는 해외계정 포함)만 이용이 가능한데, 미국계정을 이용하면서는 다음과 같은 제한이 있습니다.
- 미국계정은 한국신용카드 등록 및 사용이 불가능하다.
- 국내로 배송은 불가능하다.
첫번째 신용카드 관련 내용을 보자면, 전혀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국내 신용카드별로 등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랜덤이라 정확히 어느 카드사의 카드만 되고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연히 등록된 신용카드로 미국계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시도를 해보지 않아서 이전과 달리 잘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전에 신용카드가 등록된 미국계정으로 미국 애플스토어 사이트에서 주문을 한번 해보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플구매 때는 잘 되던 카드가 어떤 메시지와 함께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다음은 아이패드 에어 스마트케이스 구입과정입니다. 아이패드 앱에서 해봤습니다.
가격을 터치하니까 Added로 바뀌면서 장바구니에 담기네요.
Cart에서 Check out을 선택합니다.
애플 아이디의 비빌번호를 입력합니다.
기본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주소와 함께 가격 정보가 나타납니다.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두번째, 한국내 배송이 불가능하다 인데.. 이건 맞습니다. 국내로 배송은 안됩니다. 그래서 평소 이용하던 배송대행 업체의 주소를 입력했습니다. 그러면 배송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세금 입니다. 미국은 지역별로 면세지역이 있어서 해당 지역으로 배송되는 경우에는 세급이 붙질 않습니다. 아래 주소는 캘리포니아인데, 저 주소로 배송을 하게 되면 약 0.9%정도의 세금이 붙더군요. 그런데 다행히 배송대행 업체의 주소중에 면세지역인 델라웨어가 있어서 배송 주소를 변경했습니다. 그러니 계산금액에 세금이 없어지네요. 애플스토어 뿐만 아니라 미국 배송대행을 이용할때는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 후 Place Order를 터치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의 뒷면에 있는 3자리 코드를 입력하게 됩니다.
주문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디스플레이 까지 주문을 했습니다. 물량 때문에 배송은 조금 지연이 되겠네요
애플스토어라 역시 각인까지 가능하구요.
국내에 들어올때의 부가세를 감안하더라도, 일반 해외대행 업체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어쨋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금액을 줄이기 위해서 미국내 배송주소를 잘 선택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제품 가격의 약 10%가 왔다갔다 하니까요.
리퍼등 워런티등의 문제만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주문이 가능한 경우 국내 정발이 되지 않더라도비교적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애플 내부 정책이 변경되건지는 모르겠는데, 앞으로 지름의 폭만 넓어지게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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