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uon 블루투스 레이저 키보드 - Epic
- 테크 노트
- 2014. 5. 19. 01:10
개인적으로 미드를 처음 접했던게 CSI 스핀오프 시리즈 중 하나인 마이애미 입니다. 예전에 보다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기기가 있었으니, 바로 레이저 키보드입니다. 레이저 키보드가 나왔던 시즌 4가 원래 방송됐던건 2005년에서 2006년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던건 2007년쯤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래 사진이 다시 찾아보고 캡쳐한 스크린샷입니다. 당시에 보면서 '오호~'라고 생각하며 참 신기하다 생각을 했었는데, 당시 실제로 상용수준의 제품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6-7년이나 지난 제품을 이제서야 실제로 사용을 해보게 되네요.
이렇게 적외선 키보드를 그냥 두들기면 됩니다.
이렇게 쏴주는 키보드를 보면서 정말 최첨단 기기이구나 생각을 하며 침만 꼴깍 삼켰었드랬죠.
그 물건이 미드에서 본지 6-7년여가 지난 후에 실제로 손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작년에 아마존에서 본 후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정식 수입이 된건지 프리스비에 갔더니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만 고민하고 바로 들고왔습니다. 'ㅡ'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패키지도 작고, 본체도 작더군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 케이블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Epic이라고 써진 윗부분에서 키보드를 쏴줍니다.
뒷쪽에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펌웨어등의 소프트웨어지원이 있을때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글자판도 지원을 하네요.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를 하면서 자판도 지원을 했을 것 같네요.
블로투스에서 검색된 모델명을 선택만 해주면 바로 연결됩니다.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처럼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형태의 절차는 없네요.
기본설정으로 키보드 비프음이 설정되어 있어서 누를때 소리가 나는데 좀 거슬립니다. 레이저 키보드의 FN키와 ↑/↓를 이용하면 소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신경쓰여서 잘 안보는 설명서를 바로 찾아봤네요.
책상위에서 조금 두들겨봤는데, 일반키보드를 두드리는 속도로 타이핑을 하니까 잘 쫒아오질 못하네요. 평소 속도보다 조금씩 끊어서 두들겨야 제대로 입력이 됐습니다. 나무나 유리처럼 딱딱한 재질말고, 조금 키감을 느낄 수 있는 바닥에서 이용한다면 물리적인 키보드의 느낌도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패드에서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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