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넥서스 간단 개봉기

구입한지 한 2주일 된 것 같습니다.
중고나라에서 공기계로 구입했는데, 물량이 별로 없는지 중고도 별로 눈에 안띄더군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구글의 레퍼런스 폰이라는 것 외엔 별로 아는 게 없었는데요. 갤럭시넥서스라는 기계가 궁금했다기보단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길죽한 형태의 상자입니다. 뚜껑을 열면 저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늘 보아오던 아이폰과 비교하면 역시 큽니다.

아래는 구성품입니다. 갤랙시넥서스도 뒷면 배터리커버 케이스를 뜯어내는 갤럭시S2와 동일합니다. 커버는 2개가 들어있는데,크기가 약간 다릅니다. 배러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1,750mAh와 2,000mAh 두가지 용량을 제공합니다. 그림에서 USB케이블만 빠져있네요 ㅎ

바탕화면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기본 배치가 저렇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보이는 이전버튼 및 홈버튼, 어플전환버튼은 기기에 있는게 아니라 화면에 포함된 것입니다. ICS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하죠. 주요 3버튼을 화면에 통합시킨거요.. 불편하다는 분들도 있는 거 같던데 전 잘 모르겠네요.

뒷면 재질이 갤2와 흡사합니다. 디자인은 물론 차이가 있지만요. 카메라는 500만 화소라고 하는군요. 

넥서스S에 이은 커브드글라스 곡면입니다. 약간 휘어 보이시죠? 솔직히 실제로 보기전까진 디자인 구리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단 괜찮더라구요.

왼쪽부터 아이폰4, 갤럭시넥서스, 델스트릭입니다. 4.65형이라고 하는데도 델스트릭앞에선 작아보이네요 ㅋ 아이폰 4와 두께를 비교하자면 가장 두꺼운 하단 부분은 아이폰4보다 두껍고, 가장 얇은 상단 부분은 아이폰 4보다 얇습니다. 

가장 왼쪽이 기본 바탕화면, 그리고 가운데가 애플리케이션 화면입니다. 어플 화면에 위젯화면도 같이 나타납니다. 위에서 위젯을 터치하면 바로 위젯 화면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화면을 계속 이동하면 어플 다음엔 알아서 위젯 화면이 나옵니다.

어플화면에서 화면 넘김 방식은 화면을 왼쪽으로 옮기면 다음장이 뒤에서 앞으로 나오는 듯한 효과를 보여주더라구요. 부드럽고 괜찮습니다.

ISC에서 보안메뉴에 추가된 얼굴인식 잠금설정입니다. 생각보단 꽤 인식율이 좋더라구요. 달랑 2명 해봤지만요 :P

공기계임에도 개통이력이 없어 한번 개통을 해야된다고 하던데, 한번 KT에 다녀오고 조금씩 더 써볼참입니다. 뭔가 나타나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상 간단 개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