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글라스로 만들어진 아이폰6용 강화유리, Ohi GLASS FILM _ 오하이 글라스필름

오늘 알아볼 제품은 아이폰6용 강화유리입니다. 최근에는 액정보호필름과 더불어 강화유리가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저마다의 자신있는 품질과 특징으로 많이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Ohi GLASS FILM(오하이 글라스 필름)으로 개인적으로는 조금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그럼 살펴보도록 하죠.

1｜패키지

Ohi Glass Film 역시 고릴리 글라스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대략적인 Ohi Glass Film의 대략적인 사양을 알 수가 있죠. 두께와 투과율, 강도 등등 주요 특징들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패키지를 개봉하면 좀 더 상세한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품이 구역을 나눠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강화유리가 고정되어 있는 형태는 필름류 패키지에서 처음본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네요.

구성품은 액정을 깨끗이하기 위한 알콜솜과 액정닦이용 천, 그리고 등록번호가 있습니다. A/S 받으실 때 이용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메인인 강화유리는 앞뒤로 보호필름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2｜부착

패키지 상자 안쪽에 2개의 QR코드가 있는데요. QR코드 앱으로 찍어보면 부착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착시 참고할만한 장면은 요거거든요. 홈버튼과 상단 스피커부분을 잘 맞춰서 한번에 떨어뜨리듯이 부착하는게 중요합니다.

부착할땐 항상 자리를 먼저 잡아보기 위해서 대보는게 좋습니다.

상단의 스피커부분과 하단의 홈버튼 부분이 명확해서 부착할 때 자리를 잡는데 유용합니다.

그러면 알콜솜으로 액정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알콜솜의 물기를 천으로 깨끗이 제거해줍니다.

강화유리의 점착면에 있는 필름을 떼어내고 부착한 모습입니다. 

강화유리의 남은 보호필름을 제거해주고 기포를 밀어내어 제거해주면 부착이 완료됩니다.

터치감도는 역시 고릴라 글라스라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고 이용하는데 자연스럽습니다. 홈버튼 부분인데요. 액정보호필름의 경우에는 얇아서 상관없지만, 강화유리의 경우에는 아무리 얇아도 사진처럼 하단을 뚫어주는 것이 Touch ID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상단부분은 막아도 되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필름의 좌우 폭은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 크기에 딱 맞춰져 잇습니다. 일부제품의 경우에는 좌우폭이 조금 모자란 경우도 있는데, Ohi 필름은 딱 들어맞네요..

아이폰6나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에는 테두리의 굴곡면 때문에 전면을 모두 커버하는 형태가 별로 없는데요, 그렇다면 일단 디스플레이라도 제대로 커버해주는게 좋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Ohi Glass Film은 일단 아이폰6와의 싱크로율은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부착 후 표면 강도 테스트를 한번 해봤습니다. 자동차키하고 칼로 한번 긁어봤습니다. 

먼저 자동차키로 긁었는데요, 별 이상 없네요. 일상 생활에서 부딪힐만한 강도로 긁어봤습니다. 떨어뜨리거나, 세게 문대지 않는 이상 기스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커터칼로도 긁어봤는데, 잔기스도 안나더라구요. 물론 딱 대고 눌러서 그으면 모르겠지만, 억지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3｜정리

사용해보니 고릴라 글라스인만큼 강도도 세고, 표면 터치감도도 상당히 좋습니다. 빛투과율도 좋아서 액정의 화면을 보는데 거부감도 없고요. 굳이 아쉽다고 할만한 건 다른 필름들과 특별히 차별화할만 요소가 눈에 띄지 않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품질도 좋고, 다른 강화유리 대비해서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한번 비교대상에 올려두고 고민해볼만한 가치는 있는 제품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본 리뷰는 에누리닷컴과 오하이 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