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수정] 세계 최초 아이폰6 플러스 3D 풀커버 고릴라 글라스 3 사용후기
- 리뷰 노트
- 2015. 1. 17. 00:53
판매사 요청으로 브랜드명을 가리거나, 삭제하였습니다.
||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되고서, 악세사리 시장.. 특히 액정보호필름 분야가 꽤 경쟁이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저가형부터 고급형까지 많은 브랜드의 강화유리가 등장하고 있죠. 게다가 이제는 단순히 강화유리 뿐만아니라 부착을 위한 가이드까지 포함되고 있어, 사용자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 오늘은 그중에서 조금 차별화된 느낌의 강화유리를 소개할까 합니다.세계 최초의 아이폰6플러스 3D 풀커버라고 스스로를 표현하고 있는 고릴라 글라스 3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풀커버가 세계 최초는 아닙니다. 형태가 어찌됐건 이미 출시된 제품들이 있죠. 하지만 고릴라 글라스 3는 독창적인 면을 가지고 있어 다른 부분에서 세계 최초를 표방합니다. 그동안 출시된 제품들과는 조금 다른 고릴라 글라스 3의 면모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릴라 글라스 3 강화유리 패키지는 슬림한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 전면에는 모델 구분을 위한 노란색(검은띠) 스티커와 색상을 표시한 동그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강화유리에 색상이 왜 필요한지는 아래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0% Full Covers 3D Curved 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패키지 앞면만 살펴봐도 고릴라 글라스 3 강화유리의 특징은 거의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뒷면에는 패키지 구성 목록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앞면이나 뒷면 모두 영어로 표시가 되어있네요 ㅋ 구성품은 개봉하고 찍은 아래쪽 사진에서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 제 아이폰6플러스 입니다. 이제 새로운 보호필름으로 갈아줘야 겠네요. 붙어있던 것도 얼마 안된 필름이었는데 리뷰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떼어내었습니다. 더 좋은걸 붙이기 위함이니 달리 방법이 없네요. 리뷰도 작성을 해야 하고 .. ^^;
| 다른 구성품보다고 INSTALLATION JIG 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뭔가 특이한 점이 눈에 띄시나요. 인스톨 지그와 강화유리가 붙어있는 건 일반적인 거죠. 다른게 아니라 필름에 칼라가 입혀져있습니다. 위 패키지 설명시 언급했던 색상이 기재되어 있는 이유가 있었던거죠. 체험단을 진행하며 사장님께 일일이 전화주셔서 색상 수요조사를 하셔서 발송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화이트로 말씀드리고 받았습니다. 골드라 블랙을 붙이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요 ㅎ
| 자, 구성품 입니다. 패키지 겉면에 있는 내용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패키지가 모델별로 제작된건 아닌가보네요. 왼쪽위부터 우측 방향입니다.
- ① : 부착가이드
- ② : 먼지 제거용 스티커
- ③ : 스퀴즈 (전 밀대라고 부릅니다. 'ㅡ')
- ④ : 액정닦이용 천
- ⑤ : 알콜솜
- ⑥ : 인스톨레이션 지그와 결합된 고릴라 글라스 3 강화유리
| 우선 그대로 한번 아이폰6플러스와 결합시켜봤습니다. 마치 케이스를 씌우는 느낌인데, 잘 맞더라구요.
| 지그에 부착된 상태로 끼웠는데도, 홈버튼 위치가 딱 들어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그와 강화유리가 아이폰6플러스 핏에 맞게 잘 세팅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위쪽 역시 구멍이 잘 들어맞더라구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지그와 같은 설치가이드와 일체형을 이루는 필름이나 강화유리는 핏이 정확하게 조립이 되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장착 가이드 툴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니까요.
| 이번엔 뒤집어 봤습니다. 왠지 케이스를 반만 끼운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 아이디어라면 아이디어랄까.. 이런식으릐 케이스 지그를 제공하는 것도 좋을 같네요. 부착하고 나서 지그를 케이스로 사용하는 거죠. 사장님, 한번 고려해보세요~ 아이디어 채택하시면 나중에 시제품 체험단은 저에게..ㅎ
| 인스톨레이션 지그는 아이폰6플러스에 핏이 잘 맞습니다. 고정이 잘 되기 때문에 흔들림없이 강화유리를 장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버튼 주위는 여유있게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지그와 아이폰6플러스를 탈부착할 때 별 무리없이 장착했다가 뺄 수 있습니다.
| 각 모서리 부분도 잘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짜로 이위에 그냥 반쪽 하나 더 부착해서 케이스로 써도 딱 좋을 거 같은데 ㅎ
| 그럼 이제 슬슬 부착을 해볼까 합니다. 게임하듯이 ..... 할 수는 없지만, 부착이 쉬울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 부착 작업은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1-| 부착 전 사전작업 : 부착전에 액정을 닦고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2-| 강화유리 부착: 어렵진 않지만 홈페이지의 안내 동영상을 한번 보시고 부착하는 걸 권장합니다.
| 부착 후 모습입니다.액정을 제외한 면이 화이트 색상으로 덮여있어서 아이폰 위에 필름을 붙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색상 톤도 아이폰6플러스의 흰 색상과 거의 차이가 없어 일체감을 이루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동그란 홈버튼 부위도 간격이 일정하게 잘 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면 카메라 및 조도센서 등의 위치도 잘 들어맞죠. 지그가 제대로 되어 있어서 각 부분의 위치가 딱 맞게 부착이 됩니다.
| 고릴라 글라스 3만의 특징인 3D 풀커버, 테두리의 실리콘 테두리가 그 특징을 나타냅니다. 액정보호면은 아이폰6플러스와 점착되어 부착이 되고 각 테두리는 실리콘 테두리를 꾹꾹 눌러주어서 먼지 유입을 막아주게 됩니다.
| 부착 후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곡면 처리된 실리콘 테두리가 보이네요. 아이폰6플러스와 일체감이 좋아 강화유리를 부착했다고 해서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원래 아이폰을 쓰는 느낌이죠.
| 깔끔하게 부착된 필름 주위인데요. 어긋남없이 테두리 라인을 따라 잘 부착되었습니다.
| 반대편 역시 액정을 벗어나거나 모자람 없이 잘 맞게 부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좌우측 핏이 딱 맞는 강화유리는 근래에 처음이네요.
| 확인하시라고 각 부분의 사진들을 모두 찍어봤습니다.
| 깨끗한 화이트 색상이 그대로 살아나서 좋더라고요. 투명한 풀커버와는 또다른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마치 아이폰6플러스의 액정을 하나 더 붙인 느낌이랄까...ㅎ
조금 색다른 느낌을 원하다면 본인의 아이폰 색상과 반대 색상의 제품으로 선택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아까 본 사진을 각도만 좀 달리해본 샷입니다. 상단 조도센서부터 볼륨버튼 부분으로 이어지는 테두리 라인이 아이폰6플러스의 테두리 곡면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 에서 소개하고 있는 특징들입니다. 이러하지만 실제로 한번 테스트해보는게 좋겠죠? 못 믿어워서가 아니라 수치나 설명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 실제로 경험하는게 좋으니까요.
| 그럼, 이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그에 앞서 의 말을 빌리자면, 고릴라 글라스 3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 3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저가형에 사용되는 일본 아사히 강화유리와 같은 소다라임 글라스와는 품질이 다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앞으로 D 라는 시리즈에는 코닝사에서 작년 12월에 발표한 고릴라 글라르 4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층 나아진 품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스크래치 테스트: 커터칼로 긁고, 볼펜으로 그어봤습니다. 소심한(?) 테스트라 그런지 액정에 표도 안나네요 'ㅡ'
|-4-| 충격테스트: 아이폰을 집어던지는 테스트는 못했구요.. 'ㅡ' 사용중인 유리 향수병을 떨어뜨려봤습니다. 향수병은 무게는 대략 아이폰5S 2개 정도의 무게입니다.
|-5-| 터치감도 테스트: 강화유리 장착에도 터치감은 이상이 없는지 이리저리 화면을 넘겨봤습니다. 별 이상 없네요.
|| 하드테스트를 수행한 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 확연하게 뛰어나다라고 평할 수 없지만, 다른 강화유리 제품들과 유사한 수준의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새로운 형태의 풀커버 방식은 고릴라 글라스 3의 장점으로 이부분에는 점수를 더 줄 수 있겠습니다.
| 가운데 화살표 스티커로 고정되어 있는 인스톨 지그는 지금까지 붙여본 장착 툴 중에서 가장 다루기 쉬우면서 자리잡는 것도 자연스러웠고, 핏이 딱 맞도록 설계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필름부착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재활용할 수 있을만큼 가치가 있는 툴입니다.
| 허나, 완벽할 수는 없는 법... 개인적으로 아이폰6플러스에 인케이스의 Snap Halo 케이스를 이용중이었는데, 고릴라 글라스 3가 테두리부분까지 커버하다 보니 스탭 케이스류를 장착하면 강화유리가 뜨는 현상이 발생을 하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일단 케이스는 빼두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 고릴라 글라스 3는 누군가에게 추천해줄 때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해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인스톨 지그로 편하고 쉽게 부착할 수 있다는 점과 3D 풀커버로 아이폰과 뛰어난 일체감을 보여주는 강화유리이다라고만 해도 구매 목록에 올릴 것 같네요.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를 채용했다는 점은 다른 제조사의 제품에서도 부각되는 부분이라 고릴라 글라스 만의 장점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다만, 언급된 바와 같이 정말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를 채용하고 있다는 신뢰만 더욱 쌓아간다면 다른 장점과 맞물려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품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까지 하긴 그렇고, 위에서 설명드렷듯이 구입하기전에는 본인이 사용중인 케이스와 함께 사용이 가능할지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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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착해서 몇일 사용하다가 추가 내용 등록합니다.
풀커버, 테두리까지 부착되는 3D방식과 화이트/블랙 선택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강화유리인데, 이게 '완벽하게' 제대로 부착되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틈이 있는 쪽은 충격에 상당히 약한 것 같습니다.
나름 제대로 붙였다고 생각했는데, 제 아이폰에 붙은 강화유리의 우측면이 군데 군데 균열이 가더군요. 크게 충격받은 것도 없었는데, 일부분이 으스러 지니까 같은 쪽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참고하시면 될거 같구요. 이런 문제는 개선이 되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 본 리뉴는 아사모 카페 체험단을 통해 Screen으로 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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