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2, 아이패드 미니용 전신보호필름 102 SHIELD
- 리뷰 노트/APPLE
- 2012. 12. 5. 01:40
오늘은 아이패드 미니 전용 보호필름을 알아볼까 합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카페 '맥쓰사'를 통해 테슬라앤코에서 제공해주신 테슬라 102 아이패드 미니용 전신보호필름 리뷰입니다.
먼저 리뷰 기한을 못지킨 점 사과드립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늦게 받아서...ㅠ)
테슬라 102는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류는 랩솔을, 태블릿류는 프로텍트엠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 리뷰를 통해 테슬라 102의 이미지가 각인되길 기대해봅니다. 테슬라 102는 100% 미국 수입원단을 사용한 최고급 소재를 이용하여 타사대비 2배이상의 인장력과 황변현상을 최소화했고, 기기에 맞게 최적의 구조로 디자인되어있다고 합니다.
http://www.102102102.com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 그러면 개봉기부터 부착기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102 패키지 뒷면에는 부착방법이 3개국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백화점인 'Harrods'과 국내 갤러리아, 현대, 신세계등의 유명백화점에 런칭할정도로 명품임을 자부한다고 하니, 다국어로 표기하여 많은 고객에게 안내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앞면 필름, 뒷면 쉴드 각각 1장과 낯선 모양의 도구모음(?)이 있습니다.
펼쳐보니 밀대, 먼지제거용 스티커, 천은 알겠는데 하얀색의 흰색 물체는 뭔지 모르겠네요.
살펴보니 바로 점착용액이더군요. 위에 조금만 판때기 같은건 눌림을 방지하는 지지대역할을 합니다. 제거하고 눌러주면 점착용액을 뿌릴 수 있죠. 이런 모양은 처음이네요. ㅋ
앞면 먼저 부착하기로 맘먹고 본격적으로 부착하기전에 한번 필름을 대보았습니다.
1번 BACK 부분이 바로 점착면, 즉 기기와 붙는 면이고, 2번 FRONT가 사용면 보호필름입니다.
부착은 요렇게 1번필름을 일부 떼어내면서 붙여나갑니다. 자리를 잡아보고 홈버튼을 기준으로 잘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쪽 가장자리는 약간 남는 느낌으로요.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대로 잘 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기포 생기더라도 너무 자주 들었다 붙였다 하는 것보단 다 붙이고서 기포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 들어가요 'ㅡ'
붙이다 보면 이렇게 먼지가 들어가기도 하죠...
잘 붙인 것 같지만 위치가 조금 어긋나기도 합니다.
먼지는 이렇게 동봉된 먼지제거용 스티커로 필름을 살짹 드러낸 다음에 붙여 떼어내주면 됩니다.
전 필름을 다시 들어서 홈버튼부터 다시 잘 맞춰보고,
위쪽도 잘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먼지를 제거한 후에야 깨끗하게 붙일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뒷면~
자 이제 남은 구성품을 사용할 차례죠~
뒷면도 먼저 쉴드를 한번 대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뒷면은 카메라부분을 기준으로 상단의 마이크와 하단의 커넥터 부분을 맞추면 자리잡기가 좀 더 수월합니다.
붙이려다 보니 LTE 유심 트레이가 눈에 띄더군요. 기존 아이패드와 위치가 다릅니다. 셀룰러 버전용 테슬라 102 쉴드는 아직 미출시 상태이고 제가 받은 필름도 와이파이용이라 잠시 고민을 좀 했습니다.
다시 한번 위치를 대어보고...
잘라내었습니다 ㅋ 붙이기전에 자르는게 훨씬 수월하죠. 개통을 한 상태라면 그냥 발라버리기도 하겠는데, 아직 개통전이라 유심을 끼워야 하기에 저렇게 잘라내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그럼 뒷면을 잘 닦아주고~
필름에 용액을 묻혀 뒷면에 붙입니다. 이때 용액을 먼저 사용되는 손가락에 묻혀 필름에 지문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름은 떼자마자 부착면 점착용액을 붙였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의 각 구멍에는 용액이 안들어가는 것이 좋으니 조심하시구요. 점착용액 방식이 좋은 점이 일단 저렇게 아무렇게나 대놔도 움직여가며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리가 잡혔다고 생각을 하면 안쪽에 바깥쪽으로 용액을 밀대로 밀어내며 각 모서리의 위치를 확실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서리 부분은 위치 특성상 용액때문에 처음에 잘 점착이 되질 않습니다. 때문에 천을 꾹꾹 눌러주며 물기를 제거하면서 고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뒷면까지 부착을 완료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얼룩진것 처럼 보이고 기포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포는 몇일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큰게 아니라면 힘주어 밀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얼룩들도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끝까지 모서리를 잘 확인해가면 눌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부착 후 앞면을 가위끝으로 한번 긁어놨는데, 그냥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만 들뿐 아무이상이 없네요. 흠집낼 마음으로 힘 팍주고 긁어내면 나기야 하겠죠..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환경을 가정하고 긁어본 것입니다. 잔기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필름이 거기서 거기지 얼마나 차이나겠냐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면 별거 아닌것 같은 이 필름들도 엄연한 품질차이가 존재합니다. 번들로 한두장 껴주는 필름들과는 더욱이 차이가 나고요. 그래서 한번 마음에 든 제품을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이용하고 싶어하죠. 서두에 말씀드렸던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와 비교하여 테슬라 102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과의 일체감도 훌륭하고 적당히 커팅된 덕분에 부착도 용이했습니다.
다만, 패키지에 언급되어 있지 않아서 A/S 범위를 모르겠던데, A/S 까지 잘 적용이 된다면 충분히 경쟁력있는 필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험단 기회를 주신 맥쓰사와 테슬라앤코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짧은(?) 리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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