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S 11에서 아이패드 키보드에서의 입력방법이 향상되었습니다. 위/아래 두 글자가 있는 키의 경우에 윗글자를 입력하려면 쉬프트키를 누른 후에 입력을 해야 했었는데요, 편한 방법이 적용되었고 덩달아서 키보드의 각 키마다 윗글자가 표시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서 '아이폰7+'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을 입력하고, 기존이라면 지구본 아이콘을 눌러서 키보드를 바꿔주어야 했는데, iOS 11에서는 해당 키를 아래로 내리는 제스처만으로 윗글자 입력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7을 입력하려면 '7/ㅕ' 키를 아래로 쓸어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 그러면 키값이 윗글자인 7로 바뀌고 손가락을 떼면 7이 입력됩니다. | 백문이불여일짤이라고 했죠. 짤로 담아봤습니다. 쉽죠? | 분할키보드에서는 적용되지 않더군요. 아이..
| iOS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얘기하곤 하는데요, 안드로이드의 이런저런 기능들이 속속 들어온다는 거죠.. 이번 iOS 11에서는 갤럭시시리즈에서 보던 스크린샷 후 편집 기능이 추가됩니다. 네어비앱에서 자체적인 기능으로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젠 iOS 의 기본 기능으로 탑재가 됩니다. 화면을 캡쳐하면 아래와 같이 왼쪽 하단에 캡쳐한 그림이 나옵니다. 연속으로 캡쳐해도 됩니다. | 캡쳐한 이미지를 누르면 편집화면으로 넘어가는데요, 여러장인 경우는 아래와 같은 형태로 좌우로 슬라이드해서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메모장에서 보던 편집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죠. | 펜을 선택하고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 펜의 유형을 선택하고 컬러를 선택해서 그리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고, | 지우개도 가능합..
| 바로 지난 iOS 11 포스팅에서는 iOS 11 컨트롤센터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사용자화(http://sevensign.net/2567)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사용자화 중에서 눈에 띄는 기능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Screen Recording 입니다. | 그동안 아이폰의 화면을 녹화하여 파일로 저장하기 위해서는 탈옥을 하거나, 맥을 이용해 하는 방법(http://sevensign.net/2145) 등이 있었죠. 앱스토어에서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앱(http://sevensign.net/906)이 한때 등장하기도 했지만 정책위반으로 금방 앱스토어에서 내려지기도 했었구요. | 그런데 그 어려운(?) 화면 녹화를 애플 지들이 직접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정말 기다리던 기능이었는데, iOS 11에 와서야 기..
| iOS 11에서 완전하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컨트롤센터(제어센터)이죠. 그런데 디자인 변경 뿐만 아니라, iOS 11에서는 추가 제어기능의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 설정-제어센터로 갑니다. | 그러면 '제어 사용자화'라는 메뉴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사용자화에는 기본적인 4개의 아이콘이 포함영역에 올라와 있고, 아래쪽 추가 제어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 버튼을 누르면 '포함'영역으로 이동하는데, 갯수제한은 없어보입니다. 모든 아이콘이 추가되더라구요. | 제어센터를 확인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우측과 같이 기본 세팅이 되어 있고..
| iOS 11에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모습이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베타버전을 써보고 있는데, 소소한 부분까지 포함해 바뀐 화면들이 꽤 되더라구요. 특히, 아이패드가 iOS 11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우선 아이패드 화면을 일부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바탕화면을 딱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패드에서는 Dock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 그리고 컨트롤센터와 멀티태스킹 화면도 변경됩니다. 바닥에서 끌어올리는 UX는 변함이 없지만, 멀티태스킹 화면과 한화면을 공유하게 되면서 홈버튼을 두번눌러도 컨트롤센터를 만나게 됩니다. | 멀티태스킹 화면도 기존의 커버플로우 방식이 아닌 나열 형태로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 변경된 컨트럴센터 화면에서는 영역별 상자를 누르고 있으면 가운데로 화면이 확대..
| iOS 11 의 개발자용 beta 1 이 릴리즈되고, 곧 공개 베타버전도 오픈되었습니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Apple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베타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된거죠. 애플에서는 iOS 9부터인가 공개베타를 통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베타버전을 이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이로인해 발생된 문제는 본인이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베타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개발자인 경우 베타버전 ipsw 파일을 내려받아 아이튠즈로 업데이트하거나, 프로파일 설치를 통해 OTA 방식으로 업데이트하는 방법입니다. 공개 베타의 경우 후자인 프로파일 설치를 통한 업데이트로 진행됩니다. 우선, 진행을 위해서는 Safari를..
| 아이패드 프로 9.7을 iOS 11 베타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아이폰은 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아무래도 리스크가 낮은 아이패드 먼저 판올림을 해봤습니다. 폰트등의 화면 디자인도 변화가 느껴지긴 하는데, 역시 가장 놀라운 건 홈화면의 여러 사용화면 같습니다. | 일단, 처음 활성화 과정부터 보자면 활성화과정은 역시 큰~ 변화는 없습니다. | 다만, 타이틀에 사용된 폰트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좀 더 굵은 폰트를 이용한 것 같네요.. (기분탓인가..) | 그리고 버튼등의 이미지에서도 조금 변화가 느껴집니다. | 빠른 설정에 대한 안내 화면이 추가된 것 같고요, | 활성화 마지막 단계에 True Tone 디스플레이에 대한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나중에 써보면서 비교해..
| 지난 한국시간으로 6월 6일에 애플의 2017 WWDC 키노트가 있었죠. 시간이 꽤 지났지만, 팟캐스트로 다운받아 본 내용을 한번 정리했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그와 언론을 통해 공유됐지만, 개인적으로 꾸준히 해오던 키노트 스케치를 이번에도 일단 포스팅은 하고 싶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던 내용이었습니다. 파격적으로 다가왔던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던 키노트였네요. 그럼 많이 늦은 WWDC 2017 뒷북후기 남겨봅니다~ | 항상 매년 이맘때 열리는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 WWDC17(이렇게 표현을 하네요.)은 캘리포니아 산호세 맥엔트리 컨벤션 센터라는 곳에서 열렸습니다. 직접 한번 가봤으면 좋겠네요. 여느 이벤트와 달리 WWDC는 개발자들 위한 행사라 운영체제나 개발..
| iOS를 10.3으로 업데이트 하고나니 설정화면에 변화가 생겼더군요. 눈여겨 보지 않아서 그랬는지 모르고 있던 부분이 업데이트 하지 않은 폰과 비교를 하니 설정화면 상단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주된 변경 사항은 다른 메뉴들과 동등한 레벨에 위치해 있던 iCloud 관련 메뉴가 최상단으로 올라온 거 였습니다. | 그리고 주요사항에 대한 알림메시지도 상단에 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 개인 계정에 대한 화면 디자인도 변경하고, 개인화된 느낌이 강하도록 변경되었는데요, 애플에서 애플ID를 기준으로 한 정책을 강화하려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별도의 메뉴로 진입해야 확인가능했던 iCloud 와 스토어 이용 계정도 각각 구분하여 표시를 하기 시작하는 등 좀 더 명확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이 ..
| iOS 9 이후 부터는 탈옥없이도 광고차단앱을 통해 사파리의 광고를 제한할 수 있죠. 그동안 실제로 사용해본적은 없었는데, 얼마전에 리딤코드를 얻게 되어 다운받아 본 차단앱의 성능이 괜찮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애드킬라Pro'라는 앱인데 아마도 예전이름이 No Ads였나봅니다.[다운로드] | 애드킬라는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으로 나뉘는데, 성능은 동일하고 광고의 유무 차이만 있습니다. 앱의 광고를 제거하려면 $4.99 앱인결제를 하거나, 아예 광고가 없는 Pro버전을 구입하면 됩니다. 사실 광고차단앱은 매번 실행할 일이 없기 때문에 광고가 큰 의미가 없는데, 사용해보고 마음에 든다면 개발자 격려차원에서 구입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 (전, 개발자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ㅎ)※ 무료버전에서는 결제해도..
| 애플ID 미국계정에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하다가, 무료계정으로 전환하려다 애좀 먹었습니다. 이용하던 신용카드를 해지했는데, 업데이트를 하거나 앱을 설치하려다 한번 카드정보 확인절차가 나오더니, 그 다음엔 계속 카드 정보를 확인하라고 메시지가 떠서 이용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었거든요. | 그래서 카드정보를 삭제하고 지불정보에서 None을 선택해서 무료 계정으로 전환하려고 했는데, 그게 바로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일단 정상 카드로 다시 등록을 해서 계정을 정상화했습니다. | 그리고 나서 지불정보에 들어가니 비로소 'None'이 생겼습니다. | 그런데 None을 눌러도 위의 사진처럼 'Done'이 활성화되지 않아 바로 무료계정으로 전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공유 기능을 사용중이면 계정정보를 변경..
| 에버노트 정책변경(http://sevensign.net/1932) 이후 아이폰과 아이맥의 기본 메모앱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카테고리별 분류도 잘되어서 별 불편없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에어드롭 대신에 간단한 이미지나 문서를 공유할 용도로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과 맥간의 에어드롭을 통한 파일 공유(특히 이미지)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맥에서 아이폰으로 보내는 에어드롭이 언젠부턴가 안되더라구요. 아직도 해결을 못해서 메일로 파일을 보내곤 했는데, 파일 한두개정도는 메모앱을 이용해도 충분히 쓸만하더군요. | 이용방법은 예상하시겠지만 특별할게 없습니다. 일단 당연히 아이폰과 맥은 동일한 애플ID로 아이클라우드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 그리고 맥에서 메모앱을 실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