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llels 신제품 출시회 늦은 후기 - 페레럴즈 데스크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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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인 8월 28일에 있었던 페레럴즈 데스크톱 10 신제품 출시 블로거 간담회 늦은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7시반이 시작이었는데, 역시나 퇴근이 늦어져 제시간에 도착을 하진 못했습니다. 얼마전에도 페레럴즈 액세스 발표회에도 불러주셔서 다녀왔는데 매번 불러주셔서 저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7시 50분이 거의 다 되서야 도착을 하는 바람에 초반 내용을 보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패레럴즈 데스크톱 10 시연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예전에 아이패드 강의를 했던 애플 프리미어 리셀러인 윌리스 신사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때이후 몇년만이네요. 들어가자마자 절 알아보신건지 제 명찰을 건네주시네요. 얼굴을 기억하시는 건지 ㅋ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ㅋ


아래 사진 오른쪽에 걸쳐계신 분은 그동안 몇번 뵈서 낯이 익은데 아태지역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고 계시는 유지니오 페란테라는 분이고, 시연을 하고 계신 분은 처음 봤는데,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수석 제품 매니저인 커트 슈무커라는 분이라고 합니다. 시연은 동시통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페러렐즈에서는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크진 않지만,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고 신제품 발표회를 하고 있습니다. 전 운좋게도 계속 불러주셔서 참여를 하고 있고요. 


앉은 자리 바로 옆에 패레럴즈 데스크탑 신제품 패키지가 보이더군요. 패레럴즈 9 발표때는 현장에서 제품키를 나누어 주셨었는데, 이번엔 메일로 별도 보내주셨습니다. 발표회의 묘미는 역시..'ㅡ'ㅋ


말씀드린데로 늦었던지라 시연장면 몇개만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9 버전에서는 볼 수 없던 인상적인 기능들이 몇가지 문에 띄었습니다. 몇가지만 보겠습니다. 

런치패드로 윈도우 8 시작화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좀 더 친근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네요.


윈도우 화면에서 바로 맥의 SNS 또는 인터넷 계정으로 연동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화면 가운데에 잘 보이지 않는 윈도우 시작버튼 모양의 가상화 머신 아이콘으로 파일을 드래그앤 드롭하면 윈도우에서 파일 열기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가상화 윈도우에서는 이전버전에서는 3버튼 이상의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유저들이 가상화 머신에서 게임용 마우스를 이용하기가 불편했는데, 이번 페레럴즈 데스크톱 10 에서는 3개이상 버튼의 마우스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가장 놀랍고 관심가는 기능인 멀티 가상화입니다. 윈도우뿐만 아니라 OS X 10.10인 요세미티안에서 또다른 버전의 MAC을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상화로 완전히 분리된 OS이기때문에 개발자들에게는 일종의 테스트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하더군요. 가상화에서 에러가 발생해도 메인 OS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전 개발자는 아니지만 정말 흥미로운 기능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자료를 통해 얻은 정보를 몇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배터리 수명 30% 향상

   - 윈도우 문서파일은 48%,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은 50%로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성능 향상

   - 파인더에서 파일을 열때 '윈도우로 나타내기' 기능 지원

   - 실시간 가상화 머신 최적화 가능

   - 유휴 디스크 공간 마법사를 통한 디스크 공간 재확보

   - 개별 가상 머신 전용으로 할당되는 CPU와 RAM 개수 증가, CPU는 16개, RAM은 64기가 지원 등

이외에도 더 다양한 기능과 개선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가격은 89,000원이고요, 업그레이드는 55,000원이네요. 현재 구매가 가능합니다.



전 첨에는 맥에서 윈도우를 쓸때 부트캠프를 선호했었는데, 패레럴즈를 쓰다보니 역시 재부팅 필요없이 필요할때만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맥은 쓰고 싶고, 윈도우도 있어야 되겠다 싶은 유저들에겐 참 유용한 도구입니다. 지금 요세키티 프리뷰 8 버전을 설치중인데 끝나면 늦었지만 한번 설치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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