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니 고해상도로 이용하기 _ Apple Mini DisplayPort to Dual-Link DVI Ad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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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맥OS는 맥프레와 맥미니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맥프레 13인치는 회사에서도 키노트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 사용을 하고, 맥미니는 집에서 윈도우 데스크탑과 번갈아가며 이용하고 있죠. 회사에서도 윈도우를 쓰다보니 집에서도 상대적으로 맥을 이용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죠.


회사에서 아이클라우드도 되고, 맥OS도 되는 환경이라면 온전한 맥 생활을 한번 해보고도 싶은데, 상황이 그렇지를 못하다 보니 윈도우을 주로 쓰며 맥을 취미삼아 다룰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이런 맥미니를 윈도우 데스크탑과 모니터 하나에 물려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중인 모니터는 아치바 심미안 27인치인데, 구매당시 2,560 x 1,440 이라는 해상도 때문에 구입한 제품이죠.  윈도우는 DVI에, 맥미니는 HDMI에 물려서 전환해가며 쓰고 있었는데요. 윈도우는 풀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는데, 맥미니는 HDMI로 사용을 하니까 1,920 x 1,080 까지만 지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사용을 하다가, Mini DisplayPort to Dual-Link DVI Adapter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맥미니에 있는 썬더볼트 출력신호를 DVI로 전환해서 화면에 뿌려주는 어댑터입니다.




출시된지 꽤 오래된 악사세리인 듯 싶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구식이더라구요. 어댑터는 꽤 덩치가 크네요.




DVI 단자와 USB 포트가 같이 있어서 USB포트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쪽의 USB도 맥미니에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화면출력과는 상관없습니다.




사진처럼 DVI 케이블을 연결해주고요. 반대쪽의 DVI 케이블은 당연히 모니터에 꽂아줍니다.




그리고 맥미니 뒷쪽의 썬더볼트 포트에는 Mini DisplayPort to Dual-Link DVI Adapter의 썬더볼트 케이블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자, 그럼 한번 볼까요? 우선 아래 사진은 HDMI로 연결되었을때의 바탕화면입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을 열어보면 창상단에 HDMI라고 표시가 되고, 최대 해상도는 1920 x 1200 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Mini DisplayPort to Dual-Link DVI Adapter를 이용하니 바로 해상도가 높아진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설정에도 상단에 DIGITAL로 바뀌고, 최대 해상도도 2560 x 1440으로 바뀌었네요.




이로써, 맥미니도 화면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Mini DisplayPort to Dual-Link DVI Adapter 가격이... 129,000원.. 역시나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화면을 보니 잘 산것 같아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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