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7 발표이전부터 소문이 돌더니 실제로 사진 SNS 서비스인 Flickr와 동영상 SNS 서비스인 Vimeo가 iOS 7에 기본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설정어플에 들어가면 이전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메뉴 아래에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던 서비스라 그닥 관심은 가질 않습니다만,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으로 통합된 SNS는 은근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플리커는 최근 1기가테라 용량 이벤트 때문에 가입을 해두긴 했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가 그런것처럼 로그인을 하고, 별도의 앱도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테지만, 역시, 통합이 되어서 좋은 건 기본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거죠. 사진을 선택하고 공유 버튼을 이용하면 Flickr 아이..
아이패드가 동작을 인식한다면 어떨까요? 사용자 접근성 측면에서 비교적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iOS에 아마도 동작인식 기능이 추가되려나 봅니다. 설정에 있는 일반 메뉴내의 손쉬운 사용에는 몸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옵션을 추가 있습니다. 보조터치 기능도 그 중 하나인데, 보통의 사용자도 이용하는 경우가 꽤 있긴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스위치제어라는 새로운 메뉴가 들어가 있습니다. 얼굴 동작을 인식하는 기능입니다. 상상해보세요.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가 아이패드를 바라보기만하는 상태에서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제어를 하는 모습을 말입니다. 스위치제어를 처음으로 활성화하니깐 안내메시지가 나타나더군요. 사용을 해봐야 하니까 일단 OK죠. 위 팝업 메시지에서도 보셨겠지만, 스위치제어를 활성화면 터..
오늘은 iOS 7의 음악앱에서 달라진 내용을 보겠습니다. 먼저 음악 재생시 잠금화면과 컨트롤센터에서의 모습입니다. 잠금화면은 화면 디자인이 변경되것 뿐이지만, 컨트롤박스는 접근이 쉬운만큼 음악 감상시 이용하기가 아무래도 더 편해졌습니다.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보여주는 화면은 전체적인 디자인컨셉에 맞추어 변경된 거 이외에는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음악 재생중에는 제목 옆에 작은 애니메이션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노래가사가 있는 경우 볼 수 있고, 반복/임의재생 설정을 좀 더 쉽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아이콘으로만 되어있어서 좀 헷갈리기도 했죠. 가로모드인 경우 커버플로우가 사라졌습니다. 아이팟때부터 좀 상징적인 UI가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이번..
Safari도 iOS 7에서 UI외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번 볼까요? 사파리를 실행하면 깨끗한 도화지 같은 느낌의 하얀 바탕화면이 나타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죄 이런식이라..ㅎ URL을 입력하기 위해 주소창을 선택하면 사파리의 즐겨찾기 항목이 나타납니다. 이 즐겨찾기 항목은 iCloud를 통해 MAC과 아이패드등과 모두 자동으로 공유됩니다. 그리고 URL을 입력하면 많이 방문했던 사이트 및 추천사이트를 아래과 결과값으로 떨궈줍니다. 공유부분은 AirDrop을 제외하고선 기존 기능들과 같습니다. AirDrop으로 공유하면 URL이 공유됩니다. 책갈비 버튼을 누르면 책갈피/공유된 링크/읽기 목록을 이용할 수 있는데, 책갈피는 다 아실테고, 공유된 링크는 설정에서 등록한 트위터계정의 타임라인을 보..
iOS 7에서 사진앱도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조금 변경이 되었습니다. 먼저 시간대별로 사진을 분류해서 보여줍니다. iPhoto에서 보던 모습 같은데요. 날짜별로 자동으로 분류해주기때문에 시간대별로 사진을 찾아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공유스트림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내가 공유했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사진스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은 이미 몇차례 살펴본 AirDrop이외에 달라진 UI의 기존 기능들(메시지, 메일등)로 디자인외에는 큰변동은 없습니다. 플리커가 통합되서 추가된 부분은 있네요. 이건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iOS 7에서는 사진 편집에 한가지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필터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몇가지 필터들을 이용해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
어제 iOS 7 베타 2가 나왔습니다. 베타2에서는 WWDC에서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아이패드에도 드디어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미 전체적인 디자인컨셉은 아이폰에서 확인했지만, 그래도 커다란 화면의 아이패드 모습도 한번 올려봤습니다. 아이패드에서는 부팅시의 사과로고 커졌더군요. 아이폰의 사과보다 2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활성화 과정입니다. 중간에 암호잠금이라는 단계가 추가되었는데, 아이패드에만 추가된 건 아니고 베타2에서 아이폰에도 적용된 단계입니다. iCloud 키체인을 이용한 기능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이해하고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활성화 후 등장하는 아이패드 첫바탕화면입니다. 기분탓인지 좀 더 커진듯한 아이콘과 아이폰과는 다른 기본배경이 눈에 띕니다. 별자리 바탕화면인데 아이패드를 약간 ..
iOS 7에서 모든 앱들의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기존 앱스토어의 앱들과 비슷한 화면구성 또는 UI를 보이는 경우도 꽤 있는데, 날씨앱도 그런 앱들 중 하나입니다. 바로 Yahoo Weather를 많이 닮은 날씨앱입니다. 폰트 및 화면 구조까지 거의 비슷해서 너무 대놓고 따라한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정도입니다. 아래 그림 왼쪽이 Yahoo Weather, 오른쪽이 iOS 7의 날씨앱입니다. 날씨정보를 야후에서 가져오면서 참고를 너무 많이 한탓일까요? 'ㅡ' 설사 제휴를 했다해도 이 정도로 흡사하게 디자인한게 잘 이해는 안됩니다. 어쩃거나 달라진 날씨앱 화면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역명이 나온부분을 넘기면 다른 도시의 날씨를 볼 수 있고, 가운데 시간대별 날씨를 넘기면 다른시간대의 날씨를 확인할..
iOS 6와 iOS 7의 UI를 비교 정리한 내용이 있어 퍼와봤습니다. UI View 변경은 이 내용으로 간단히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ijailbreak.com/news/ios-6-vs-ios-7-ui-view-comparison-infographic/) 모든 내용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UI들은 정리가 다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심플해진 걸 확인할 수 있네요. :)
iOS 7에서 앱스토어도 변화를 하나봅니다. 기본적인 iOS 7의 디자인 컨셉덕분에 앱스토어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변경되는 건 당연한 결과겠죠. 그래서 민무늬 흰바탕에 심플한 아이콘과 텍스트로 이루어진 디자인을 만나보게 됩니다. 그닥 나쁘찐 않네요. 인기차트의 목록도 디자인에 맞추어 간결한 스타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어플 가격 및 구매이력에 따른 설치버튼의 이름도 거의 동일 한데, iOS 6까지는 구매했던 어플의 경우 '설치'라고 표시되던 것이 아이클라우드 아이콘으로 변경이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7에서 변경된 건 아니고, 오늘 보니까 이미 앱스토어에 적용이 되어있네요. 그리고 그동안 앱스토어 구매성향에 따라 추천어플을 보여주던 Genius 메뉴가 사라지고 '내 근처'라는 메뉴가 생겼습니다. 위치 기반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희망사항 중 하나였던 스팸전화 차단 기능이 iOS 7에서 드디어 추가되었습니다. 피쳐폰에서도 되던 기능이 안되서 은근 불편했었죠. 탈옥을 하면 iBlacklist 등의 앱을 이용해야만 했던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그림처럼 스팸 전화는 연락처에 저렇게 등록을 해두곤 했답니다. 'ㅡ' 안드로이드에는 '뭐야 이번호'라는 어플이 있어서 편하기도 한데, 아이폰에선 어플로도 구현을 할수가 없던 부분이었습니다. 연락처 정보로 들어가 맨 아래쪽으로 들어가면 ' 이 발신자 차단'이라는 기능이 생긴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선택하면 연락처를 차단하게 되고, 전화/메시지/Facetime을 안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발신자 차단 해제'로 변경이 되네요. 이런식으로 차단하고서..
애플이 WWDC 2013에서 iWork를 iCloud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밝혔었죠. 지금은 개발자 계정으로 http://beta.icloud.com 에 접속하면 iWork for iClou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MS나 구글과 비교해서 없는 서비스중에 하나가 바로 온라인 문서저작도구 였는데, 이번에 iWork를 웹에도 적용시키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iWork를 지원은 하지만, 단순 문서공유 일뿐이고, 그마저도 윈도우에서는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편집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서 iWork사용자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적용되는 iCloud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iWork의 3가지 어플들의 아이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i..
오늘은 iOS 7의 바탕화면에서 볼 수 있는 달라진 모습들을 몇개 볼까합니다. 먼저, 상단 좌측에 자리잡고 있는 통화품질을 나타내는 시그널이 바뀌었습니다. 막대기에서 동그라미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맨 우측에 있는 배터리아이콘이 충전시 이전에는 배터리 안에 번개마크가 있었는데, 이제는 밖에서 번개마크가 깜빡입니다. 그리고 어플이 표시되던 바탕화면의 개수가 총 11개였는데, 7에서는 19개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아래 독 상단에 페이지수 보이시죠? 그리고 탈옥트윅 AUXO(http://sevensign.tistory.com/703)를 베낀듯한 멀티태스킹 화면이 변경되었습니다. 이건 이렇게 대놓고 베껴도 제작자가 말도 못하겠죠. 정식 써드파티앱이 아니니까요.. 어쨋든 이전과 달리 멀티태스킹화면이 아이콘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