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OS 7에서 안드로이드나 다른 앱의 기능들과 비슷한 모습들을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따라했네 아니네하는 공방도 오고 가는데, 그중에 알림센터도 아니라고 하기엔 먼저 나온 구글의 구글나우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림센터를 내렸을때 '오늘'로 표시된 메뉴입니다. 디자인은 다르지만 두 서비스가 지향하는 컨셉이 비슷합니다. 오늘에 대한 정보를 요약하여 보여주는 기능이죠. 날짜와 날씨는 기본이고, 각 서비스의 특징에 따라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합니다. 알림센터에서는 주식이나 예정된 이벤트 등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고, 설정의 메뉴를 확인하면 교통상황등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메뉴에는 내 기기에 수신된 모든 메시지가 나열됩니다. 확인한 내용은 X를 눌러 삭제해주면 되죠. 부재중에는 내가 ..
지난번에 Safari에 대해서 한번 정리하긴 했습니다만(http://sevensign.tistory.com/879), 추가로 몇가지 더 정리해봅니다. 먼저, 자동완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왼쪽의 iOS 6에는 연락처 정보와 이름/암호 항목이 있고, 이름 및 암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iOS 7의 자동 완성에는 신용카드 항목이 추가되었고, 이름/암호와 신용카드의 저장된 내용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밀번호로 아이폰을 잠궈두지 않는다면 자동완성 기능을 이용할 경우 정보가 노출될 우려도 있어보입니다. iCloud의 Keychain과 상관없이 기기 자체에 저장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동완성 기능은 끄고 Keychain을 이용하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Cloud를 믿느냐,..
정식버전에서 삭제되었습니다. (7.0.3에서 적용되었습니다.) 점점 이용하는 웹사이트는 많아지고 있고, 각 웹사이트는 저마다 보안을 이유로 각기 다른 형태의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는 비밀번호 외우는 것도 일인데요. 이런 경우 1Password나 PasswordBox 같은 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iOS 7에 iCloud Keychain이는 암호 및 카드정보 저장 기능이 생겼습니다. 물론 민감한 개인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만큼(애플이 알 수 없어도...) 찜찜한 분들은 역시 사용을 안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iCloud에 새롭게 추가된 Keychain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설정의 iCloud 메뉴에 가면 키체인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긴 것을 볼 수 있습..
요즘엔 잘 하지않지만, 아이팟터치 1,2세대 사용할때 탈옥하고 GBA 에뮬레이터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역전재판도 그때 처음 해보고 참 재미있다 생각했었는데, 한동안 거의 본적이 없었네요. 아직까지는 탈옥을 하지 않고선 게임기 에뮬레이터를 사용할 수 없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탈옥하지 않고도 GBA (Game Boy Advance) 에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서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사파리를 실행하고 https://github.com/rileytestut/GBA4iOS 에 접속합니다. 확대해보면 INSTALL APP 버튼이 있습니다. 눌러주세요~ 진행과정에 NEXT, Install app via OTA 를 차례대로 눌러줍니다. 설치 확인메시지가 나오면 설치를 터치해줍니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오늘은 간단히 문자메시지를 살펴볼까 합니다. 아래는 iOS 6의 문자메시지 화면인데, 메시지의 대화가 시작된 시점의 시간이 표시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메시지 하나 하나의 시간은 알 수가 없죠. iOS 7의 메시지 화면입니다. 왼쪽 이미지를 보면 iOS 6와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메시지 화면을 왼쪽으로 밀면 화면이 밀리면서 각 메시지 옆에 메시지가 발수신된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됩니다. 간혹 시간 확인하고 싶을때가 있는데, 유용하겠네요. 아이브는 이런식의 화면밀어내기를 좋아하나 봅니다. 화면전환(http://sevensign.tistory.com/887)도 이런 방식으로 적용하더니 메시지에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상 깨알같은 메시지의 시간확인 기능이었습니다. :)
iOS 7의 손쉬운 사용 메뉴는 일반적인 사용이 어려운 유저를 위한 기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번에 알아본 '스위치제어(http://sevensign.tistory.com/884 )'도 그런 기능 중 일부였는데요. 이번엔 몇가지 사항을 더 알아봤습니다. 손쉬운 사용메뉴를 보면 iOS 6 메뉴와 비교했을때 기능의 위치가 조금 바뀌어져 있고, 몇가지 항목이 추가됐습니다. 동작줄이기는 베타2에선 시차라는 이름이었는데 변경되었네요. 가운데 부분(크게 표시/볼드체 텍스트/대비 증가/동작 줄이기)만 좀 볼까요? ① 크게 표시 iOS 6에 있는 큰텍스트라는 메뉴로 있었는데, 7에서는 '크게 표시'라고 바뀌었고 텍스트 크기를 조절하는 방식도 변경되었습니다. 설명대로 유동적인 글자크기를 지원하는 앱에선 '크게표시'..
iOS 7에서 나의 iPhone 찾기 기능중 지우기 기능이 더욱 강화됩니다. 분실 후 더이상 찾을 수 없어서 지우기를 시도하면 원래 주인은 자신의 데이터 유출만을 막을뿐, 더이상 자신의 기기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위치를 추적할 수 없었습니다.(국내에서는 어차피 위치추적은 안되지만...) 그럼 습득한 사람은 원격으로 전달되는 메시지를 무시하고 그냥 복원을 하면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주워도 이용이 어렵게 되었네요. 일단 iCloud에 있는 나의 iPad 찾기 메뉴에 활성화 잠금이 추가되었습니다. 6까지는 나의 iPad 찾기 활성화 버튼만 있었는데, 메뉴로 통합되었네요. 활성화 잠금을 켜줍니다. iCloud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아래 페이지는 베타버전 페이지입니다. 나중엔 당연히 ..
오늘 아침에 iOS 7 베타 3가 나왔죠? 아직 기능적으론 모르겠는데, UI면에서 변화된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직접적으로 눈에 띄는 사항들인데, 어떤건 안좋아진 것도 있습니다. 스샷으로 이전과 비교해봤는데요, 왼쪽이 베타 2, 오른쪽이 베타3의 모습입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 앱 다운로드시 애니메이션이 변경되었습니다. 바 형태로 진행상태를 보여주던 것이 원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단 독을 한번 비교해보세요. 베타3에서 폴더 색상이 좀 더 투명해졌는데, 그때문에 독에서는 마치 폴더가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건 수정해야할 듯싶어요. 폴더든 독이든.. ⊙ 알림센터의 폰트가 좀 더 선명해진 것 같습니다. ⊙ 음악 재생시 잠금화면에서 상태바에 나타나지 않던 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컨트롤센..
애플의 화상통화 기능인 FaceTime이 iOS 7에서는 오디오 통화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베타버전에서는 와이파이가 아니라도 이용이 되는거 같던데, 통신사에서는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이 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용되는지 보겠습니다. 연락처를 보면 FacTime 부분에 비디오 아이콘과 전화기 아이콘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상하다시피 전화기 아이콘이 FaceTime 오디오를 이용하는 버튼입니다. 카메라는 활성화되지 않고 전화가 걸립니다. 받는 쪽에서도 카메라가 활성화되지 않고 일반적인 전화화면처럼 보입니다. 전화어플에서 페이스타임 오디오 연락처를 즐겨찾기에 등록해두고 사용을 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무선 인터넷 환경이 좋아서 와이파이에서만 이용가능하다고 하더라도 ..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긴 하지만, 새로 추가된 촬영하여 리딤하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아이튠즈 스토어의 기프트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고해도,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기프트카드를 구입해서 미국계정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불필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Redeem 메뉴는 앱스토어 실행 후 하단의 Featured 메뉴로 가서 밑에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Redeem을 선택하니 Use Camera라는 새로운 기능이 보이네요. 일단 예전 방식대로 직접 입력하려면 아래쪽의 'You can also enter your code manually'를 선택하면 됩니다. 전, 처음에 바코드를 인식하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바로 문자코드를 인식하더군요. 그래서..
iOS 7 발표 후 트윗으로 새로운 키보드 스크린샷을 트윗한적이 있긴한데, 오늘 좀 더 정리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키보드는 기존에 이용하던대로 설정의 일반-키보드로 이동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키보드 메뉴에 오른쪽 화살표가 있어서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린 천지인 키보드라고 부르는 키보드자판이 새로 추가된건데, 애플에서는 10키 키보드라고 이름 지어놨습니다. 특허랑 관련 없는지 모르겠네요. 'ㅡ' 자판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로로 눕히면 영문자판도 함께 나타납니다. 한글은 나아도 영어를 저 자판으로 치긴 힘들것 같네요. 기본키보드 상태에서 자판을 누르고 있으면 추가로 입력할 수 있는 키보드가 나타나는데, 10키 키보드 역시 키를 누르고 있으면 4가지 ..
지난번에 Safari에 대해 내용을 적으면서 웹페이지 이동간 화면넘김에 대해 언급했었는데, 이 화면넘김이 Safari에만 적용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iOS 7의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니, 기본앱에서 웬만한 메뉴간 이동은 적용이 되어 있더군요. 익숙해지면 보통상단 좌측에 위치하는 이전단계버튼을 누르지 않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어플 선택 후 다시 이전 단계로 이동하기 위해 스와이핑하는 모습입니다. 아이패드에서는 팝업 형태로 구현이 되기때문에 적용되지 않고 아이폰에서만 구현이 가능합니다. 설정에서도 이용이 됩니다. 상위 메뉴로 이동하기 위해 좌측상단의 화살표를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메시지와 음악앱에서도 확인을 해봤는데, 역시 적용이 되어 있더군요. 아이패드에서 멀티제스쳐를 이용한 앱간 이..